*스펙
174cm, 64kg, 마르고 팔이 긴 편
평소 상의 L(100) 착용
이번에 셔츠를 한 번에 5개를 구매하게 됐는데 이 셔츠는 카미아에서 다섯번째로 구매하게 된 셔츠입니다. 사실 카미아에서 셔츠는 작년에 카미아 초창기에 나온 JAPANESE STRIPE EDITOR SHIRTS(GREY) 이후로는 안 사고 있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이렇게 많이 구매하게 되어 버렸네요:)
대구 인벤토리에 놀러 갔을 때 COTTON LINEN TYPEWRITER SHIRTS(LIGHT PURPLE) M사이즈 리퍼브 제품이 있어서 입어본 뒤 반해서 구매했었거든요. 나중에 인벤토리에 또 갔을 때 벨리에 대표님 오신 날이 있었는데 그때 함께 계시던 카미아 대표님께 얘기 드리니까 그거 딱 하나 가져다 놓았던 거라고 말씀해주셔서 ‘운이 좋았구나’ 싶었습니다ㅎ아무튼 PURPLE 저 제품 입어보고 미쳤다 생각했고, 그 이후에 다른 셔츠들도 다 경험해 봐야지 하는 생각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유명한 포** 브랜드의 셔츠들은 저에게 애매하게 작거나 애매하게 크고 느낌이 살지 않아서 한남 매장을 여러 번 놀러가서 입어보면서도 결국 구매까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. 직접 매장을 여러 번 방문하면서 ‘이번에는 맞는 걸 찾아보자’ 마음 먹을 정도로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꼭 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도 말이죠. 아무튼 퍼플 셔츠가 저한테 좀 특별했던 것 같고, 대표님이 리퍼브로 딱 하나 놔두고 간 그 셔츠로 시작해서 이번에 이렇게 5개나 더 구입하게 됐네요ㅋ
서니드라이 셔츠는 다른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질감의 셔츠랑 굉장히 만족스럽고, 잉크네이비와 딥퍼플 모두 제가 평소 자주 입는 코모리 블랙 데님과 코디할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정말 잘 어울려서 잘 입을 것 같아요ㅎ
구매한 사이즈 L
처음에는 M사이즈를 구매했었습니다.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코튼 린넨 타이프라이터 퍼플 셔츠를 M사이즈로 구매했었는데 서니드라이 셔츠랑 타이프라이터 셔츠들 모두 실측이 같았거든요. 그런데 막상 입어보니까 코튼 100 그리고 서니드라이 특유 좀 더 바삭한 소재감 때문인지 린넨 10프로 들어간 타이프라이터 셔츠에 비해서 작게 느껴졌습니다. ‘에이, 린넨 10프로 들어간 거 가지고’ 이러실 수도 있는데 구매해서 입어보시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겁니다. 린넨 10프로 들어간 타이프라이터 제품은 촉촉한 질감이며 같은 사이즈 기준 품이 좀 더 널널했습니다. 참고 사진은 잉크네이비 후기글을 참고해주세요. 특히나 잉크 네이비 제품은 딥 퍼플 제품에 비해서도 더 작게 느껴졌습니다. 같은 M 사이즈라도 개체 차이인가 싶었는데 사물은 검정색으로 갈수록 축소색상이기 때문에 입었을 때 더 작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서니드라이 제품들만 L사이즈로 교환하게 됐고 이때 카미아 측 상담과 조언은 정말 친절했습니다.
*첫번째 사진: 서니드라이 코튼 타이프라이터 딥퍼플 M사이즈
*두번째, 세번째 사진: 서니드라이 코튼 타이프라이터 딥퍼플 L사이즈
*네번째, 다섯번째 사진: 서니드라이 코튼 타이프라이터 잉크네이비 사진인데 봉제가 얼마나 꼼꼼한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. 가까이서 봐야지만 표나는 것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멀리서 봐도 저가의 셔츠들과는 다름이 느껴집니다. 꼭 경험해보세요.
안녕하세요 카미아 입니다.
소중한 후기 작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!
후기 적립금 지급 완료하였습니다:)